율하아트거리_로컬브랜드로 읽는 대구동구 01
동네는 곧 나의 얼굴이다. 내가 사는 이곳, 대구 동구 반야월은 조금 특별하다.동네의 모습은 곧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내가 하루하루 쌓아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분명 고유한 색이 있다. 나는 매일 이 지역 속에 살아가며, 그 풍경과 변화를 기록한다.이번에는 율하아트거리의 작은 변화들이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지 전하고 싶다. 로컬리티의 풍경들...작은 생활의 단위들이 모여 지역의 색을 만든다. 대구 동구 반야월의 오래된 정취,율하역과 신기역을 오가며 느끼는 도시적 리듬,롯데시네마 율하와 각산역 핫플에서 만나는 젊은 기운, 아파트옆 오일장에의 북적임,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작은 공동체 아띠어린이도서관,저녁이면 젊은 발걸음이 모여드는 율하광장 먹거리타운, 율하천의 바람과 물빛,멀리 또 ..
2025. 8. 19.